■ 진행 : 오동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민희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 前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를 선출하는전국 순회경선에 돌입했습니다. 잠시 뒤 이번 경선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충청권 개표 결과가 처음 공개됩니다. 민주당 경선 상황을 비롯한 대선 정국 움직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나오셨고요,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지금 35분 27초 지나고 있습니다. 40분에 딱 발표가 될 것 같은데요. 지금 첫 경선인데 어떤 과정이 진행됐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정하]
일단 오늘 첫 충남대전의 결과가 민주당에서 나오잖아요. 이게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은 첫 결과이다. 이게 제일 중요한 호남표심에 영향을 미칠 거고. 이 호남표심이 그래서 결과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따라서 바로미터가 되니까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고 그다음에 민주당 경선 내부적으로 살펴보면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50% 이상을 받아서 과반으로 끝나느냐, 안 끝나느냐. 결선을 가느냐, 안 가느냐 이런 중요한 고비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거에 대해서 처음에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에 대해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선은 크게 보면 시기적으로 세 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오늘은 권리당원하고 일반당원들이 대전 충남에 5만 2000여 명 정도 이렇게 해서 결과가 나오는데. 이거는 당심에 대해서 많이, 당원들이니까 당심을 많이 반영한 결과가 나올 거고. 소위 말하는 1차 슈퍼위크가 9월 12일부터 있습니다. 이거는 지금 있는 대전 충남, 충북, 강원, 대구 결과까지 포함해서 1차 민주당에서 모았던 선거인단, 지금 1차는 한 50만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것과 권리당권 투표 1차가 나와고 이후에 이 결과를 반영한 것을 가지고 호남이 포함된 2차 슈퍼위크가 10월 초에 있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서 거의 결과는 마치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고요. 마지막 10월 10일, 경기, 인천, 서울까지 모은 최종 3차 슈퍼위크가 이뤄져서 지금 현재 3차 선거인단은 모집 중인데 전체 총 220만 이상 정도 선거인단과 당원들의 투표가 될 것 같은데요. 그 정도의 규모로 최종적인 결과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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