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역선택 방지' 모레 결론…12명 후보 확정

2021-09-03 0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놓고 결론을 내지 못하고, 모레까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선에 나설 12명의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각각 전태일 동상과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우선 등록한 예비 후보 중 1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를 확정지었습니다.

서류심사 끝에 3명이 탈락했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 등 모두 12명이 확정됐습니다.

오는 15일 1차 컷오프에서 여론조사를 통해 8명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5일 최종 대선 후보를 지명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선후보들이 날 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역선택 방지 조항은 모레(5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정홍원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 "몇몇 의견을 들어보니까 의견들이 팽팽해요. 다음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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