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금융위원장 "금융불균형 해소 적극 공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고승범 신임 금융위원장은 첫 회동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금융불균형 위험을 완화하는 데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이 총재와 고 위원장은 오늘(3일) 한국은행에서 상견례를 겸한 회동을 갖고 이같이 뜻을 모았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금융불균형 위험이 누적되면 성장이나 물가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통화정책과 금융정책의 적절한 운영을 통해 이를 완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고승범 위원장도 선제적 관리에 동의하며 "코로나 불확실성 속에서 위험요인을 진단하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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