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 대책 강화를 강조하고 식량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의 주재로 어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세계적인 대유행 전염병 사태가 계속 확산되는 위험한 형세는 국가적인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해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국가 방역체계와 사업을 재점검하고 방역전선을 긴장시키고 각성시키기 위한 정치공세·집중 공세를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 상황에서 방역 강화는 순간도 방심하면 안 되는 가장 중핵적인 과업"이라며 "방역 강화에 필요한 물질·기술적 수단을 충분히 갖추고 방역부문 일꾼들의 전문가적 자질과 역할을 높이고 우리 식의 방역체계를 더욱 완성하라"고 독려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한편 "올해 식량문제 해결에서 돌파구를 열기 위한 당 중앙위원회적인 조치"를 지시하며 올해 계획한 알곡 생산 목표를 반드시 점령하라는 과업도 제시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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