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조선대병원 파업 돌입…보건의료노조 철회와 별개
전남 광주에 있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어제(2일)부터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은 철회됐지만, 이들 병원은 이와 별개로 이뤄진 임금·단체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노조 조합원 2,300여 명 중 일부가 파업에 참여했으며, 응급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코로나19 관련 필수인력은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조선대병원은 노조원 1,100여 명 중 필수 인력을 제외한 8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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