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은 전쟁 선포"…오늘 간부 파업 돌입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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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양경수 위원장 구속 직후 "문재인 정권이 전쟁을 선포했다"며 "10월 강력한 총파업 투쟁으로 갚아주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이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단식을 시작한 가운데, 민주노총은 오늘(3일)부터 일부 간부들을 중심으로 한 확대 간부 파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다음 달 20일 조합원 11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