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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도 파주에서 27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검사를 했는데, 도마는 물론 계란 등 김밥 재료에서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있지만 원인은 미궁에 빠지면서, 파주시가 정밀 역학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손님 27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경기도 파주시 한 김밥집.
파주시청은 검사 결과 손님과 직원 등 15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가게의 식재료와 조리 도구에서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살모넬라균이 어떻게 사람으로 옮겨갔는지가 여전히 규명되지 않은 겁니다.
▶ 인터뷰(☎) : 경기 파주시청 관계자
- "계란이 좀 확률이 많다고 봤죠. 일단은 우리가 수거해간 조리식품에서는 나오진 않았어요."
성남과 고양에서도 김밥집 손님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데다 분명한 원인까지 밝혀지지 않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