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50세 마창진, 전자발찌 끊고 잠적...검거 늦어지며 불안감 / YTN

2021-09-02 9

전남 장흥서도 '전자발찌 끊고 도주'
성범죄자 50세 마창진, 전자발찌 끊고 잠적
경찰, 잠적한 성범죄자 마창진 공개수배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승재현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런 와중에 또 전남 장흥에서도 5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를 했습니다. 열흘 넘게 공개수배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공개수배 전단지 그래픽을 함께 띄워주시겠습니까? 지금 TV 보고 계신 우리 시청자분들께서도 잘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키는 167cm, 마른 체격이라고 하고요. 팔자걸음을 걷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도 잘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목격을 하신다면 경찰에 신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인가요?

◇승재현> 사실 성폭력 범죄를 저질렀는데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행이에요. 그것도 2명에 대해서 성폭력을 저지르고 사실 2011년에 이런 범죄가 있었는데 징역. 이건 정말 저는 낮은 형이라고 보는데 5년을 받고 전자감지장치 7년을 부착하고 있었는데 지금 최근 이 사람이 2021년 7월 말에 다시 성폭행을 했다라는 신고가 들어오고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이었는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경찰분들, 수사를 제대로 했겠지만 성폭력 범죄자가 다시 한 번 성폭행을 했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관리가 소홀했을까라는 생각은, 물론 최선은 다했겠지만 지울 수 없는 부분이고 그 과정에 지난달 21일날 결국 이 마창진, 자기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를 합니다.
도주를 하고 지금까지 사실 오리무중인 상태라서 결국 저렇게 우리가 신고를 위한 공개수배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오늘 변협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또 장관께서도 전자발찌 감독 제도에 대해서 전면적인 어떤 개편안을 고민하겠다고 하셨는데 왜 수사 과정에서 저렇게 전자발찌를 끊고 도망갈 수밖에 없었는지는 참 아쉽다, 너무 아쉽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지금 위원님께서 전자발찌 제도에 대해서 아쉽다라는 말씀을 해 주셔서, 근본적으로 제가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에 법무부에서도 전자발찌 제도의 실효성과 관련한 논란이 이니까 일단 여러 안과 더불어서 전자발찌를 좀 더 견고하게 만들겠다 이런 대책을 내놨었거든요.

그런데 일각에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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