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천9백명대...오후 모더나 102만회분 도착 / YTN

2021-09-02 2

어제 2천 명을 넘었던 신규 코로나 환자 수가 오늘은 천9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가 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발생도 많아 걱정은 여전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승훈 기자!

어제 신규 환자가 다시 2천 명을 넘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신규 환자는 천9백 명대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61명입니다.

어제가 60명 조금 넘게 줄어든 거라 아직은 감소세라고 보긴 이릅니다.

또 네자릿수 신규 환자 발생은 벌써 58일째입니다.

국내 발생이 1,927명 해외유입 3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688명, 서울 555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1,363명입니다.

지역 발생 신규 환자의 71% 수준입니다.

수도권 밖의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충남이 94명을 비롯해 부산 69명 강원 25명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관련 사망자는 하루 11명이 더 늘었습니다.

위증증 환자 가운데 사망자가 많이 나오면서 위중증 환자는 하루 28명이 줄었지만 여전히 370명이 넘는 위중증 환자가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늘어날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라 백신 접종의 속도가 더욱 중요해진 것 같은 데요. 오후에 모더나 백신이 들어온다고요?

[기자]
조금 전 정부가 공식 확인한 내용입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이번 주에 공급하기로 한 백신 600만 회분 가운데 102만천 회분이 오늘 오후 인천 공항으로 들어옵니다.

또 나머지 498만 회분도 처음 계획대로 오는 5일까지 차례로 들여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차질없이 이 분량이 도착하면 추석 전까지는 전 국민의 70%인 3천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루마니아에서 확보한 백신 150만 회분 가운데 화이자 백신 52만여 회분 역시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0시 기준 하루 1차 접종자는 모두17만7천여 명입니다.

또 어제 하루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53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국민 접종률은 1차 57.4%, 2차 31.7%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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