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에서 발생했던 '데이트 폭력'으로 뇌사 상태에 있다 지난달 17일 숨진 황예진 씨의 어머니가 국회를 찾아 가해자에 대한 엄벌과 관계 당국의 엄정한 수사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황씨의 어머니는 정성호,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면담을 하고 사건 설명과 함께 가해자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한 법원의 판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황씨에 대한 최종 부검결과가 나오는 대로 가해자에 대해 구속 영장을 다시 청구할 방침입니다.
[ 정광재 기자 indianpao@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