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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루 16만 명 확진 "백신 미접종자, 여행 말라"…'뮤 변이' 39개국 확인

2021-09-01 1

【 앵커멘트 】
미국의 노동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코로나19가 더 크게 확산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뮤 변이'로 명명된 새로운 변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은 델타 변이의 확산 탓에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1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대확산이 한창이던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에 나타난 최악의 수치입니다.

학교 대면수업이 전면 허용된 가운데 어린이들도 최근 일주일 동안 20만여 명이 감염되면서 1년 새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이달 6일 노동절 연휴를 맞아 여행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월렌스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
-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여행을 하지 않을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