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31일)밤 9시 10분쯤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0대 아파트 주민 등 1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아파트 내부 73㎡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습니다.
집 안에 혼자 있던 10살 남자아이가 안방에서 불이 났다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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