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홀로코스트' 부산 형제복지원 피해자 지원 권고

2021-08-31 0

'한국판 홀로코스트' 부산 형제복지원 피해자 지원 권고

부산광역시 인권위원회가 일명 '한국판 홀로코스트'로 불리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명예 회복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권고를 했습니다.

부산시 인권위는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조례를 조속히 제정하는 한편, 피해자 및 유가족을 확인하고 자료를 발굴하는 등 진상규명을 위한 전문팀을 구성할 것을 부산시에 권고했습니다.

부산 형제복지원은 부랑인 단속이라는 명분으로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무고한 불법 감금해 노역과 폭행, 살인 등 인권유린 행위를 자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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