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었는지 판단은 아직 이르다며, 앞으로 한 달 방역 대책을 논의한 뒤 거리 두기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수도권은 모든 권역이 인구 10만 명당 확진 규모가 3명 밑으로 내려갔다며, 유행 규모가 줄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수도권은 여전히 4단계 이상 수준을 보여 4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하향하는지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전반적인 추이를 좀 더 지켜본 뒤 오는 3일 거리 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리 두기 조정은 추석 연휴 대책을 포함한 한 달 동안의 전체적인 방역 전략을 논의한 뒤 이뤄질 예정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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