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72명…56일째 네 자릿수 확진
국내 발생 1,333명…해외 유입 39명
국민 백신 접종률 1차 56.5% 2차 29.6%
김부겸 "금요일까지 한 달간의 방역 전략 확정 할 것"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전날보다 더 줄어 천3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확실한 감소세라고 보기 어려운 만큼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가운데, 40대 이하 성인을 중심으로 국민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승훈 기자!
하루 신규 환자 수가 일요일 상황이 반영된 전날보다도 더 줄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372명입니다.
어제가 1,487명이었으니까 150명 이상 줄었습니다.
주말과 휴일이 끼었다고는 하지만 사흘 연속 비슷한 규모로 신규 환자가 감소했습니다.
다만 벌써 56일째 천 명 이상의 환자가 확인된 데다가,
최근에는 수요일을 고비로 환자 수가 급증해 왔던 만큼 내일 상황을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역별로 신규 환자를 보면 먼저 서울 452명 경기 420명 인천 72명 등으로 수도권 환자만 944명입니다.
전체 신규 환자 10명 가운데 수도권 신규 환자가 7명이 넘습니다.
수도권 밖을 보면 경남 56명 대구 50 충남 38 대전 34명 등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지역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서 비수도권의 확산 범위는 여전히 넓습니다.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늘었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가 13명이 늘어 관리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다시 4백 명을 넘으면서 방역 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잡기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의 속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얼마나 됩니까?
[기자]
0시 기준 하루 1차 접종자는 모두 38만8천여 명입니다.
또 어제 하루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59만8천여 명입니다.
40대 이하의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 상황이라 접종의 속도는 많이 올랐습니다.
또 60살에서 74살까지 어르신에 대한 2차 접종도 이번 주 마무리될 예정이라 접종의 속도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국민 접종률은 1차 56.5% 2차 29.6% 수준입니다.
오늘 오전 정부의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시작하면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는 금요일까지 추석 연휴를 포함한... (중략)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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