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민주당의 최종 대선 후보 한 명을 뽑는 지역 순회 경선이 내일(31일) 대전·충남 지역부터 시작됩니다.
지역 순회 경선은 권리당원과 대의원을 대상으로 하는데, 권리당원이 먼저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를, 대의원은 현장투표를 거친 다음 합산된 결과를 현장투표 당일 발표하는 식입니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TK, 호남, 부·울·경 등 전국을 돈 뒤 서울로 돌아와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 기간 동안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도 병행되는데요.
모두 세 차례에 걸쳐서 결과를 발표하고, 모든 결과가 합산되는 10월 10일 최종 후보 1인이 선출됩니다.
다만, 과반 투표가 없으면 4~5일 뒤 결선투표도 진행되죠.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받고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합니다.
앞으로 두 차례 컷오프를 거친 뒤 11월 9일쯤 최종 후보 1인을 선출합니다.
본격 경쟁이 시작된 여당에서는 이재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