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요양병원서 19명 감염...11명은 돌파 감염 / YTN

2021-08-30 0

대구에서 병원과 학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오늘(30일) 새벽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85명 늘어난 만3천59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 동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간병인 등 모두 19명이 확진됐고, 이 가운데 11명은 돌파 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병동을 동일 집단, 즉 코호트 격리하고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관련 집단 감염 사례는 1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대구에서만 1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 남구에 있는 유흥주점에서는 부산과 김해 지역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이용자와 접촉자 등 5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대구 서구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가족 등 8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동전노래방과 마트,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졌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도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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