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환자 1,487명...55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 / YTN

2021-08-30 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87명…55일째 네 자릿수 확진
국내 발생 1,426명·해외 유입 61명
서울 436명 경기 402명 인천 63명…수도권 901명(63.1%)
대구 83명 경남 61명 충남 57명 부산 55명 등


휴일 검사자 수가 평소의 절반 정도에 그치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다소 줄었습니다.

하지만 휴일에도 하루 천5백 명에 가까운 많은 신규 환자가 확인된 데다, 벌써 55일째 하루 천 명 이상의 신규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이 오는 금요일 추석 연휴 기간 방역 대책과 거리 두기 조정안 발표를 예고한 만큼 추가 대책의 내용을 결정할 중요한 한 주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승훈 기자!

[기자]
네, 사회부입니다.


어제가 휴일이었는데도 하루 천5백 명 가까운 신규 환자가 확인됐다고요?

[기자]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87명입니다.

어제 보다 130명 이상 줄었는데 휴일 검사자 수가 적었기 때문이어서 확실한 감소세인지 여부는 수요일쯤 돼야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벌써 55일째 천 명 이상의 환자가 확인된 거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불안한 상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먼저 서울 436명, 경기 402명 등 수도권 환자만 901명입니다.

전체 신규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이 넘는 사람이 수도권에서 확인되고 있는 겁니다.

수도권 밖을 보면 대구 83명 경남 61명 충남 57명 부산 55명 등 등입니다.

주말 전국 곳곳에서 확인된 지역 감염의 여파로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관련 사망자는 5명이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8명이 줄었는데 여전히 4백 명에 가까운 많은 위중증 환자가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잡기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의 속도가 더욱 중요해진 것 같은데요. 어제가 휴일이라 백신 접종자가 평일보다 많지는 않았죠?

[기자]
0시 기준 하루 1차 접종자는 모두 만6천여 명입니다.

18세 이상 성인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보통의 일요일보다는 접종자가 많기는 합니다만 평일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다만, 18세 이상의 사전 예약률이 높은 만큼 백신 1차 접종은 오늘부터 다시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2차 접종을 받은 사람도 만5천여 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국민 접종률은 1차 55.8%, 2... (중략)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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