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특별기여자·가족 377명 인재개발원 입소
한국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인과 그 가족 377명이 오늘(27일) 낮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한국군 수송기 편으로 귀국해 김포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이날 오전 전세버스에 탑승해 진천으로 이동했습니다.
진천 주민들은 도로변에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합니다' 등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고 입소를 반겼습니다.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일부 반대 여론도 제기됐으나 현장에서 별다른 마찰이나 저지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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