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중국인을 겨냥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탈레반 대표단과 만나 아프간 정세 등을 논의하고 있지만 파키스탄의 탈레반(TTP)은 생각이 다른 듯 합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에 근거지를 둔 탈레반과는 다른 조직입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파키스탄의 5성급 호텔에서의 폭발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파키스탄 경찰은 이날 폭발이 발루치스탄주 퀘타의 세레나 호텔 주차장에서 발생했다며 "차량 폭탄으로 차량 여러 대가 불길에 휩싸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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