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26일) 정기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한은이 지난 5월 이후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해온데다 올 2분기 가계빚이 1,700조 원으로 불어나 금리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만약 이번에 금리가 오른다면 2년 9개월 만의 인상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계속되면서 이미 많은 빚을 지고 있는 자영업자 등의 피해가 우려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 이현재 기자 / guswo13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