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가해자 가중처벌' 靑청원 9만명 넘어
최근 서울 마포구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을 계기로 데이트폭력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만에 9만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피해자의 엄마라고 스스로 소개한 청원 작성자는 가해자 가중처벌과 데이트폭력가중처벌법 신설을 촉구했습니다.
가해자 A씨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피해자와 말다툼을 하다가 수차례 폭행하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한차례 기각된 가운데, 서울 마포경찰서는 영장을 재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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