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원전에서 약 1㎞ 떨어진 바닷속에 배출하기로 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정부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 차관회의를 열고 일본이 최인접국인 우리 정부와 사전 협의와 양해 없이 일방적으로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심히 유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이 인접 국가들과 충분한 협의와 소통을 먼저 해나가는 것이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바람직한 자세라고 강조하고, 일방적 오염수 방류 추진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앞으로도 필요한 모든 조치를 국제사회와 함께할 것이며, 우리 해양환경과 수산물 안전을 위한 조치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오늘 도쿄전력이 발표한 원전 오염수 방류 실시계획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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