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기 휴대폰 화재로 승객 대피…"삼성 갤럭시"
현지시간 23일 미국 시애틀에 착륙한 여객기에서 한 승객의 휴대전화에 불이 나 긴급 대피가 이뤄졌다고 IT전문매체 더버지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항에 도착한 알래스카항공 751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며 승객과 승무원 총 13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터미널까지 안전 이송됐으나 2명은 병원에서 처치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휴대전화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정도였으나 조사 과정에서 승객이 삼성 갤럭시A21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소방당국 대변인 페리 쿠퍼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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