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확진자 다시 2천 명대…위중증 420명 최다·병상 확보 비상

2021-08-24 2

【 앵커멘트 】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1천9백 명대로 오늘 발표될 총 확진자는 2천 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방역 당국의 공식 집계가 나온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병상조차 부족해 일부 지역에선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9시까지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37명으로 그제 같은 시간보다 무려 593명이나 많습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645명, 경기 500명, 인천 113명 등 수도권이 약 65%를 차지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자정까지 집계되는 것을 고려하면 오늘 공식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최소 2천 명대, 많으면 2천2백 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과 휴일에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급증세로 돌아선 건데, 오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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