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법 전운 고조...여 "충분히 논의" vs 야 "날치기" / YTN

2021-08-24 1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을 강행 처리하기로 하면서 국회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언론중재법은 본회의 전 마지막 관문인 법사위에서 논의될 예정인데, 심사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여야의 신경전이 거셉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한홍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 환노위, 교육위, 문체위 위원장을 우리한테 넘겨주기로 하고서 법안을 날치기를 한 겁니다. 국민 앞에서는 협치쇼를 하고 뒤에서는 날치기를 하고….]

[권성동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 이게 무슨 국민에게 또 민생에 도움이 되는 법입니까? 언론재갈법, 이거 막아서 누가 이익을 보는 겁니까? 권력자가 이익을 보는 거예요. 권력자가.]

[김영배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 : 언론재갈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실제 상임위 과정에서도 보니까 이해관계자들하고 충분하게 토론하고 다 정리해서 독소조항이라고 주장 하셨던 부분들에 대해서 대부분 받아들인 게 많고….]

[박주민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직무대리 (더물어민주당) : 제가 간사님을 직접 뵌 게 안건 관련해서 세 번 이상 되고 그 이외의 전화통화나 이런 것도 굉장히 많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합의가 됐다고 저는 인식을 했는데 하여튼 협의 과정은 충분히 거쳤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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