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스' 곧 제주 상륙…400mm 물폭탄
태풍 '오마이스'가 잠시 뒤 밤 8시쯤 제주에 도착하고, 자정 무렵엔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에 최대 400mm 이상의 폭우를 뿌릴 것으로 관측되는데, 전남에서는 산사태 위험지구 주민 등 만 2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 "난민 수용, 미국과 논의"…찬반 논쟁 가열
정의용 외교장관이 "주한미군 기지에 아프간 난민을 수용하는 방안을 미국과 초기 단계에 논의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을 도운 조력자라도 보호하자는 주장과 범죄 우려가 크다는 의견이 맞서며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
▶ '수술실 CCTV 설치법' 통과…2년 뒤 시행
수술실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논의 9개월 만에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여야는 CCTV 설치 기간을 고려해 시행을 2년 뒤로 유예했는데, 의료계는 헌법소원을 거론하며 반발했습니다.
▶ '라임 접대' 검사 3명 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