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18명…하루 전보다 210명↓
엿새 만에 천5백 명대 아래…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
48일째 천 명 이상 네자릿수 확진자…확산 우려 여전
휴일 검사 건수 감소의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엿새 만에 천5백 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도 4차 대유행이 여전하다고 보고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를 오늘부터 2주 더 연장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기자]
네, 신현준입니다.
어제가 휴일이라 확진자가 좀 줄었지만 여전히 네자릿수 확진자는 50일 가까이 계속되고 있죠? 자세한 코로나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18명입니다.
전날보다 200명 넘게 줄며 엿새 만에 천5백 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휴일 검사 수의 감소 영향이라 확산세가 둔화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천 명 이상 네자릿수 확진자도 48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지역사회의 숨은 감염이 늘고 있는 데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아 추가확산 우려는 여전합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370명, 해외 유입 48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환자가 847명으로 60%가 넘습니다.
서울이 383명, 경기 392명, 인천 72명입니다.
수도권 밖에서도 확진자가 5백 명 넘게 나왔습니다.
충남 65명, 부산 63명, 대구와 경남이 각각 52명, 충북이 42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48명인데 이 가운데 20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7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399명입니다.
어제는 휴일이라 백신 접종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 명 가까이 늘어 누적 접종자는 2,591만여 명으로 전 국민의 50.5%입니다.
접종을 끝낸 사람은 2천여 명 늘어 누적으론 1,156만여 명, 전 국민의 22.5%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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