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성훈 / 변호사
■ 전화 연결 : 김경우 /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00명 넘게 줄어들었지만 47일 연속 네 자릿수 기록하는 등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설 폐쇄 결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오늘 광화문 주변에서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과 관련 사건사고,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성훈 변호사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신규 확진자 1628입니다. 어제보다 200명 정도 줄기는 했습니다마는 이게 검사 건수가 그만큼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봐야겠죠?
[이웅혁]
아무래도 주말 효과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검사 건수가 줄다 보니까 확진자 수도 줄었기 때문에요. 지금까지 추세로 봐서는 사실상 2000명대의 확진자 수준이 계속 진행되는 상태가 아닌가, 꺾이지 않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실 문제가 될 수 있는 점이 위중증 환자가 지금 비례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역시 병상 등이 지금 포화상태에 이르는 이런 현상이 가장 위급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지금까지 했던 방역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느냐, 이런 논의도 정부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추적하고 검사하고 격리하는 것이었는데 이것으로는 한계가 있지 않겠느냐. 결국 백신을 빨리 확보한 다음에 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상을 전제로 해서 패러다임에 대한 전환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 이런 논의가 시작되는 상황으로 해석됩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내일부터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2주 더 연장되게 됐는데 세부 방역수칙에서 조금 달라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간략하게 짚어주실까요?
[김성훈]
전체적으로는 더 강화된다라고 보면 됩니다. 보통 지금은 10시까지 영업제한이 있었다면 이제는 9시로 더 당겨졌고요. 9시로 당겨졌고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식당과 카페 영업하시는 분들은 사실 좀 더 어려워지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백신의 접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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