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장 추가 설치 공사가 이번 달 안으로 마무리된다고 밝혔습니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관계가 복원될 때 언제라도 즉시 시행될 수 있게 사전에 화상상봉장 증설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긴요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차 부대변인은 다만, 오는 9월 추석을 계기로 남북 이산가족 화상 상봉이 개최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 이후 추석을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을 남북 간 우선 추진과제 중 하나로 꼽았지만,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며 또다시 연락선을 차단해 관련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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