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영업 제한 밤 9시로 강화" / YTN

2021-08-20 3

오늘도 신규 확진자가 2천 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처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정부가 현행 거리 두기를 앞으로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영업시간 제한을 강화하는 대신 백신 접종자의 경우 사적 모임 제한 인원에서 일부 배제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총리의 조금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하루 2천 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유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휴가철 이동과 접촉 증가, 사회적 피로감 등 악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지금의 거리두기를, 앞으로 2주 더 연장하고자 합니다. 식당·카페의 경우, 4단계 지역에서 영업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까지로 단축하여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다만, 백신 접종 진척도를 감안해 저녁 6시 이후에는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하여 4인까지는 식당·카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2009224437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