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 물가지수 9개월째 상승…7월 역대 최고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인 생산자물가지수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탓에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0.02로 한 달 전에 비해 0.7% 올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상승 기간도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째로, 2009년 1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19개월 연속 오른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석탄·석유제품이 5.1% 오르면서 공산품 상승률이 1%를 기록했고 전력·가스·수도 등은 산업용 도시가스 값 상승으로 0.7%, 서비스는 운송서비스 물가 상승으로 0.4%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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