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규 확진자 2천 명 밑돌 듯…거리두기 '최대 4주' 연장 무게

2021-08-19 1

【 앵커멘트 】
어제(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 명대로 늘면서 역대 두 번째 최다 확진을 기록했습니다.
휴가철과 연휴 등의 영향으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도 1,9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발표되는데 현단계가 최대 4주까지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정태웅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서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진 확산세가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로 비수도권으로 확대됐고, 휴가 복귀와 맞물려 다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연쇄 감염 양상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배경택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
- "연휴기간 동안 여행을 다녀오시거나,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를 방문한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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