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시 2천 명대…현 거리두기 '최장 4주' 연장 가능성

2021-08-19 0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 명대로 늘면서 역대 2번째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는 내일(20일) 발표되는데, 최대 4주까지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서며 2,152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1일 기록한 2,222명 최다치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진 확산세가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로 비수도권으로 확대됐고, 휴가 복귀와 맞물려 다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연쇄 감염 양상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배경택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
- "연휴기간 동안 여행을 다녀오시거나,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를 방문한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를…."

전문가들은 하루 확진자가 3천 명 이상 나올 가능성을 언급하며 아직 확산세가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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