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자궁경부암 백신 만17세까지 무료접종"
문재인 대통령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대상을 현행 만 12세 이하 여성 청소년에서 만 17세 이하로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직접 답변자로 나선 문 대통령은 관련 청원에 "여성 청소년 모두 무료 예방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난임 치료 비용 부담이 너무 크다'는 청원에 대해선 "공감한다"며 "올 4분기부터 추가로 두 번의 시술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만 44세 이하 여성에 시술 횟수에 따라 50%까지 적용되던 본인 부담률을 일률적으로 30%로 낮추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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