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구속에 응하는 조건으로 노동문제에 대한 정부의 협조를 내걸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 양경수 위원장은 어제(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민주노총과의 대화에 나선다면 자신의 구속을 미루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불법 집회를 열 수밖에 없던 이유는 정부가 지금껏 비정규직 문제나 근로기준법 개정 등 노동 현안을 무시해온 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나 청와대에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들리게 할 방법은 집회뿐이었다면서 지금부터라도 민주노총과의 협상에 나서면 경찰의 집행에 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대의원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총파업을 결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1906124593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