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1,805명...사흘 만에 천8백 명대로 / YTN

2021-08-18 5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증가세로 돌아서며 사흘 만에 천8백 명대로 늘었습니다.

이번 주 후반부터는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대규모 이동의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더 커질지 우려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늘었죠?

자세한 코로나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805명입니다.

전날보다 4백 명 넘게 늘면서 사흘 만에 다시 천8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천 명 이상 네자릿수 확진자도 43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복절 사흘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면서 천3백 명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한 겁니다.

특히 주 후반부터는 여름 휴가철과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모레, 그러니까 금요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767명, 해외 유입 38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환자가 1,107명으로 62.6%를 차지합니다.

서울 507명, 경기 509명, 인천 91명입니다.

수도권 밖의 상황도 좋지 않아 발생 비율이 40%에 가깝습니다.

부산이 123명, 경남이 104명, 충남 70명 대구 61명, 제주 45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38명인데 이 가운데 15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 366명입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71만여 명이 늘어 누적 접종자는 2,378만여 명으로 전 국민의 46.3%입니다.

접종을 끝낸 사람은 49만여 명 늘어 누적으론 1,049만여 명, 전 국민의 20.4%입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젊은 층들에 대한 백신 접종에 대한 당부가 있었죠?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한 말인데요.

최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젊은 층에서도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백신 접종은 감염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입원과 사망 가능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효과가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국민의 46.3%가 1차 접종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일 10부제로 진행해온 40대 이하 접종 예... (중략)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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