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만 철수하고, 평화협정은 휴지됐다!
중앙일보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탈환하면서 지난해 2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탈레반과 맺은 평화협정은 사실상 사문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탈레반은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겠다며 유화 정책을 내세웠지만, 아프칸 여성들은 탈레반을 피해 카불 공항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일상 생활하라던 탈레반은 검문소를 설치하고 언론사를 수색하는 등 곳곳에서 공포정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일보는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펑크 낸 미국 제약사 모더나를 방문했던 우리 정부 대표단이 '공급 차질에 대한 사과'만 받아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물량 공급 독촉에도 모더나의 생산 시설문제와 함께 미국 정부가 자국민 '3차 접종'을 공식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전국 초·중·고 상당수가 개학한 가운데, 서울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서 학부모가 등교하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음 달 6일, 거리두기가 3단계로 내려가면 전면 등교를 하게 되는 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 첫날, 지급 대상을 둘러싸고 자영업자들이 형평성 논란을 제기하며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인터넷 공룡 카카오가 전기자전거 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자체가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 이용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입니다.
경향신문은 지역 예산이 투입된 자전거 도로가 카카오 배만 불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가 주택가격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표본 수를 두 배 이상 늘렸지만, 아파트값은 오히려 크게 올라 민간 통계에 근접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처음으로 11억 원을 돌파했고, 수도권 평균 아파트값 역시 한 달 새 1억 원 넘게 올라 처음으로 7억 원대에 올라섰습니다.
조간 브리핑 김현우입니다.
YTN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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