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기간 경과 빵 재사용' 맥도날드 경찰 수사
경찰이 유효기간 지난 식자재를 재사용한 맥도날드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국맥도날드 대표 A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의 한 맥도날드 점포에서는 자체 유효기간이 지난 식자재를 스티커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재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민권익위원회가 검토하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지난 4일과 6일 사과문을 내고 의혹이 사실임을 인정하면서도 품질 관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정한 유효기간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유통기한보다 짧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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