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휴가를 다녀온 국민은 일터로 복귀하기 전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꼭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많은 국민이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지금부터가 이번 4차 유행의 중대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각 사업장에서는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배려해주고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각 지자체에도 취약업종에 대한 선제검사를 행정명령을 통해 보다 과감히 확대 시행하고, 시민들의 이동이 잦은 역사, 터미널 등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열흘 전 강원도의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어제 인접지역 농장에서 또 한 건의 감염사례가 확인됐다며, 농식품부와 환경부, 지자체에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17084532482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