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개인의 은행 신용대출 한도가 연봉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시중 은행 여신담당 임원들과 회의를 하고 마이너스 통장 등 신용대출의 개인 한도를 연소득 수준으로 낮춰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한도는 연소득의 1.5∼2배 수준입니다.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한도 축소를 요청한 것은 가계대출이 계속 팽창하며 증가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무려 15조2천억 원이 늘어 전년 동월 대비 10.0%나 증가했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081622335905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