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에 5대은행 달러예금 64억달러 감소
국내 5대 주요 은행에 예금된 달러 잔액이 석 달이 안 되는 기간에 64억달러, 우리돈 약 7조4,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5대 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지난 12일 기준 달러예금 잔액은 총 538억9,000만달러입니다.
5월 말부터 이달 12일 사이 만 3개월이 되지 않는 기간에 63억6,600만달러가 줄었습니다.
이 기간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크게 오르자, 개인과 기업이 달러 매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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