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신고 뒤 사망' 해군 부사관 오늘 장례식

2021-08-15 2

'성추행 신고 뒤 사망' 해군 부사관 오늘 장례식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사망한 해군 부사관이 오늘(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유가족은 고인을 가족과 조용히 떠나보내고 싶다며 외부인의 방문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해군은 지난 13일, A 중사에 대한 순직을 결정했습니다.

숨진 A 중사는 지난 5월 27일 민간 식당에서 상관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고, 정식 신고를 한지 사흘 만인 지난 12일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와 해군 중앙수사대는 성추행 사건에 대한 합동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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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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