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아 1박 2일에 걸친 호남 일정을 시작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첫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직접 찾아 '김대중 정신'을 기렸습니다.
이 지사는 오는 18일 김 전 대통령 기일을 앞두고 생가를 찾은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이 목숨을 걸고 지방자치제도를 도입해 민주주의의 새 지평이 열렸고, 그 공간 속에 자신도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쳐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온몸을 던져 민주주의를 회복해내고 새로운 개혁의 길과 남북 평화의 길을 열어낸 김 전 대통령의 위대한 여정을 따라 자신도 멈춤 없이 걸어가겠다며 'DJ 정신'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전 대통령 생가를 찾으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각이 새롭게 난다며, 두 분이 있어 대한민국 운명이 긍정과 발전의 길로 들어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추진되고 있는 전남 목포 신항만 현장을 찾아 점검하면서, 호남을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전략 기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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