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6시 40분쯤 인천 옹진군 문갑도에서 어제 산불이 났다가 진화됐지만, 불씨가 남아 오늘 다시 불이 번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임야 1,600㎡가 불에 탔습니다.
불은 소방당국과 의용소방대 등에 의해 5시간 50분 만에야 꺼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어제 진화를 마친 뒤 불씨가 남아 산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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