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1인 걷기' 강행에 경찰 봉쇄...도심 곳곳 혼잡 / YTN

2021-08-14 4

오늘(14일) 오전 서울 도심에서 예고됐던 보수단체 행사가 시작됐지만, 경찰에 의해 가로막혔습니다.

국민혁명당은 오늘 오전 6시부터 서울역을 출발해 광화문 일대를 도는 '문재인 탄핵 8·15 1인 걷기 운동'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피해 '1인 시위' 형식의 개별 이동에 나섰지만 경찰은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도심 진입을 막아섰습니다.

특히 기자회견을 하려던 동화면세점 앞을 경찰이 막자, 경찰이 통행의 자유 막은 건 자유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진보성향 단체인 광복 76주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 대회 추진위원회는 서울 서대문 독립문공원·국방부 등 주요 거점에서 1인 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또, 오후 4시부터 민주노총이 서울역과 서대문역 일대에서 200여 명이 참여하는 한미전쟁연습 중단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1411285473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