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첫날 이변 속출…지수진 깜짝 선두·박민지 퀸튜플보기

2021-08-13 9

【 앵커멘트 】
여자골프 하반기 첫 대회인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첫날부터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5년차 무명 지수진이 깜작 선두에 올랐고, 3연패를 노리던 박민지는 악몽 같은 실수로 한 홀에서만 5타를 잃기도 했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조아연의 칩샷이 홀컵으로 빨려듭니다.

오지현의 샷은 그대로 이글이 될 뻔합니다.

첫날부터 명품샷의 향연이 펼쳐진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최고의 샷은 10m 넘게 굴려 홀컵에 떨어뜨린 지수진의 마지막 홀 버디 퍼팅이었습니다.

올해 1부 투어에 데뷔한 5년차 '중고신인' 지수진은 버디만 7개를 잡아 깜짝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 인터뷰 : 지수진 / 페퍼저축은행
- "아이언이 잘 됐는데 퍼팅도 좀 붙지 않았을 때 들어가 줘서 결과가 잘 나왔던 것 같아요."

대회 3연패와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3오버파로 부진했는데 무려 5타를 잃은 6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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