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이 우려되자 정부가 병상 확충을 위한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병상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먼저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신규 대상병원을 추가하고 기존 병상을 확대해 2주 안에 171병상을 추가 확보할 방침입니다.
중등증 전담치료 병상은 수도권 종합병원 가운데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26개 병원을 대상으로 594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중대본은 이렇게 병상 확충이 추진되면 수도권에서 매일 천6백 명 규모의 환자가 발생해도 적절한 의료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비수도권에서도 병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경우 추가로 병상 확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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