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봉환하기 위해 모레(14일) 카자흐스탄에 특사단을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홍 장군의 유해는 광복절 저녁에 도착해 16일부터 이틀간 국민 추모 기간을 거친 뒤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 배준우 기자 / wook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