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유럽수출 라면에서 발암물질 초과 검출...현지 회수조치 / YTN

2021-08-12 1

농심 라면 제품인 '해물탕면' 유럽 수출용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이 '에틸렌옥사이드'가 기준치 이상 검출돼 현지에서 회수 조치됐습니다.

유럽연합 식품과 사료 신속경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돼 올해 1·3월에 수출된 농심 '해물탕면'에서 발암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가 허용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

검출량은 1월 수출분 7.4ppm와 3월 수출분 5.0ppm입니다.

이 물질의 허용 기준치는 0.05ppm로, 기준치의 최대 148배가 나온 것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문제가 된 제품은 현지 유통채널에서 회수 조치했다면서, 국내 판매 제품은 생산라인이 다르고, 해당 물질도 검출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생산 유통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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